사의 표명 24시간도 안 돼 면직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5일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20분경 윤 총장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면직까지 속전속결 마무리됐다.
윤 총장은 전날 오후 2시 대검찰청 앞에서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1시간 15분 만에 한 문장으로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 사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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