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베트남 기계와 장비, 공구 그리고 예비부품의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베트남 수출상품 중 `10억 달러` 이상 실적을 올린 상품그룹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베트남 세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계·장비·공구·예비부품 수출액은 32억6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들 상품들은 실적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만큼 수출 순위도 1위 휴대전화, 2위 컴퓨터 및 전자제품에 이어 3위로 껑충 올랐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272억 달러로 전년보다 48.6%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이 가장 많았는데 총 122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41.5% 증가세를 보였다.
앞서 1월 한달동안 `10억 달러 그룹`에 들어간 상품들은 휴대전화, 전자제품, 기계 그리고 직물과 의류, 신발, 목재제품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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