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그룹은 8일, 유럽에서 가장 큰 볼보건설기계 부품 공장 중 하나가 자리잡고 있는 에스킬스투나에 자율주행 솔루션 전용 시험장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 측에 따르면 6만 6천 제곱미터 규모의 시험장에 있는 보안트랙에는 완전 전기구동과 자율주행 원격조종장비를 시험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와 5G 연결, 제어실, 훈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올해 가을 개장한다.
칼레 스킬재스터 볼보 자동화 솔루션 사업부 장비 개발 엔지니어는 "최첨단 시설 내에서 현장 가동 환경 설정 및 운영, TA15 전기 자율주행 덤프트럭의 충전과 보관, 제어실과 보안시설 관리에 이르기까지 TARA 솔루션의 모든 것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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