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승환이 ‘빈센조’에 특별 출연하여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인 극에 힘을 더했다.
신승환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5회에 당당함과 은근한 코믹으로 무장한 소현우 변호사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극중 신승환은 바벨화학의 산업 재해 사건의 소송을 맡고 있는 소 변호사로 분해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찾아와 소송대리인을 사임하라는 제안을 하자 변호사가 바뀌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말하지만 홍차영이 전 직장의 인맥을 이용해 소 변호사가 돈을 먹고 피해자들에게 합의를 권했다는 증거를 찾고, 피해자 대표들을 설득해 소송 대리를 뺏기고 만다.
이후 소 변호사는 빈센조에 의해 금고를 다 털리고, 그가 금고에 은닉한 돈을 아동복지재단에 기부한 기부증서만 손에 쥔 채 속옷차림으로 한강에 버려지면서 맛깔 나고 감칠맛 나는 열연과 재치 있는 대사처리에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을 안겼다.
신승환은 특별출연을 마치고 "김희원 감독님과의 인연과 송중기 배우와의 돈독한 의리로 특별출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특히 추운 날씨에 속옷차림으로 한강에 버려지는 신을 감독님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하며 촬영에 임해 더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추억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빈센조’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승환은 ‘빈센조’ 특별출연 이외에도 SBS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편에 출연하여 장혁과의 꿀잼 케미를 선보이며 토요 예능 시청률 1위에 견인 하는 등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그의 다양한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승환은 영화 ‘강릉’ 개봉과 tvN ‘어쩌다 사장’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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