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가격이 다시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
9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5만4천348.57달러로 전거래일보다 7% 상승하면서 시총은 1조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시총이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월19일에도 비트코인의 시총은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80% 올랐고 지난 12개월 동안에는 570% 상승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중국의 어플 업체 메이투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에 3천990만달러를 투자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이더리움은 1,836.73달러로 전거래일보다 7% 상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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