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020년 유가증권시장 우수 투자은행(IB)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수 IB의 선정 취지는 IPO 주관업무 관련 우수 대표 주관사를 선정해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실적 등 시장 기여도와 IPO 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IPO 시장 열풍이 지속될 수 있던 것은 우량기업 발굴부터 상장까지 주관해온 IB 역할이 컸다"며 "거래소는 올해도 성장 중심 심사방안 도입, 공모주 가격 안정성 확보방안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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