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다우 최고치·나스닥 급등…비트코인 최고가 `눈앞`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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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12 06:45   수정 2021-03-12 07:55

미국증시 다우 최고치·나스닥 급등…비트코인 최고가 `눈앞`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바이든, 1.9조 달러 부양책 서명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예상치 하회’
쿠팡, 81% 폭등 후 40.7% 상승마감
유럽,중국,베트남증시 일제 상승
비트코인 5만7천달러 돌파 ‘한달내 26%↑'


[글로벌시장 지표 / 3월 12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 3대 지수 일제 상승 ‘다우 사상 최고치 다시 경신’

현지시간 11일 뉴욕증시는 1.9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데다 국채금리 안정, 고용지표 양호 등의 호재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32,485.72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S&P500지수는 1.04% 오른 3,93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52% 뛴 13,398.67에 각각 장을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12일 서명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보다 일찍 의회를 최종 통과한 경기부양책에 서명했다. 이로써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1인당 1400달러씩 추가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가 됐다. 또한 지난주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 역시 시장 분위기를 좋게 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일까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1만2천건으로 전주 대비 4만2천건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 72만5천건을 밑돈 것이다. 여기에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높지 않고 백신 접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에다 국채금리도 상승흐름을 멈추고 하락 안정세를 보여 시장에 호재가 많이 나왔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1.52%대에서 거래됐다. 이로 인해 기술주와 성장주는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4.72% 상승했고 애플도 2.6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 구글은 3.16% 각각 상승 마감했다. 특히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공모가보다 81% 높은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40.71% 오른 49.25달러에 장을 마치며 화려하게 미국시장에 데뷔했다. 전날 상장된 로블록스는 6.26% 상승했다.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게임스탑은 이날은 3.3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 국제유가, 금, 비트코인 일제 상승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 눈앞’

국제유가는
백신 공급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 WTI는 2.58% 올라 66달러 선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2.3% 상승하고 있다.

금 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전일대비 0.06% 올라 1,722달러 선에 거래되면서 이틀내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도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인베스팅닷컴 시세 기준 우리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현재 5만7천767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같은 시각 대비 2.63% 상승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21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5만 8,354달러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한달간 26% 가까이 올랐다.

[글로벌시장 주요이슈]

■ 바이든, 부양책 서명...“증시 10~12% 추가 상승”

바이든 대통령 서명으로 다수의 미국인에게 지급되는 현금 1400달러는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지급될 전망이다. 이외에 주당 300달러의 실업급여와 백신 배포 그리고 주정부 및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금 등도 제공된다.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는 “1.9조 달러 대규모 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증시가 10에서 12% 더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플레나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겠지만, 올해 경제 성장과 기업 순익 증가가 훨씬 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中 양회 폐막, 14차 5개년 계획 등 초안 표결 진행

중국은 양회를 통해 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 초안을 마련했다. 5개년 계획에선 R&D 투자 확대와 신소재 같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고, 장기 전략에선 인공지능, 반도체 같은 첨단 기술에 대한 목표를 세웠다. 또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홍콩 선거법 개편안도 마련됐다. 개편안은 고위급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공산당이 선호하는 일물을 중심으로 선출되게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 美 전기차 카누, 2023년 픽업트럭 출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가 오는 2023년 전기차 픽업트럭을 내놓을 계획이다. 카누는 201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구동 모터와 배터리팩 등을 모두 평평한 모듈에 담은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카누의 CEO는 2023년 1분기에 기존 차량과 다른 형태의 픽업 트럭을 선보일 계획이며, 차량 크기는 포드 레인저와 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즈호 증권은 테슬라에 대해 최첨단 배터리 기술을 이용해 향후 10년 이상 전기 시장의 선두주자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775달러를 제시했다. 니오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내며, 목표가 60달러를 제시했다.

■ 쿠팡(CPNG), 뉴욕증시 화려한 데뷔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쿠팡 상장 이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쿠팡의 장기적 비전을 강조하며 “쿠팡이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IPO 조달자금은 새벽배송 같은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로켓배송이 인구밀도가 높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가능할거냐는 질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며 로켓배송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쿠팡 최대주주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고, 경쟁사 아마존에 대해서는 쿠팡의 기술 투자 측면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김 의장은 “한강의 기적을 통해 한국이 성장을 이뤘다”면서, “쿠팡이 그 과정에 한 획을 그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주요 증시 일제 상승 ‘ECB 채권매입 강화’

현지시간 11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0% 상승한 6,736.9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3% 오른 14,569.39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2% 오른 6,033.76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67% 상승한 3,845.64로 장을 끝냈다. 시장은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팬데믹 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의 채권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한 데 주목했다. ECB 성명 발표 후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파리의 CAC 40 지수는 1년여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 A주 3대지수 일제 급등, 홍콩증시 상승

11일 A주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36% 상승한 3436.83P, 선전성분지수는 2.23% 오른 13866.37P, 창업판지수느 2.61% 상승한 2746.58P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및 선전증시의 거래액은 8000억 위안 이상이었고, 외국인자금은 67.19억 위안 순매수했다. 다수의 섹터가 상승한 가운데 유색금속 섹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철강, 전기설비, 식품음료 건축자재 등도 크게 올랐다. 테마 섹터 중에서는 공업용 금속, 제3차반도체, 희토 등 테마가 상승했다. 증시 상승을 이끈 것은 산업재, 인프라 업종의 강한 반발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홍콩 항생지수는 1.65% 상승한 29385.61P로 장을 마쳤다.

■ 특징주

*탄소중립 테마 강세: 개이신재(300234.SZ) 14% 이상 상승

*유색금속 섹터 강세: 굉창주식(002379.SZ) 상한가

*의료미용 섹터 반등: 화동의약(000963.SZ) 상한가

*철강 섹터 강세: 신강주식(600782.SH) 상한가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VN지수 1.00% 상승 `외국인 순매도 감소`


11일 베트남 증시는 1.00% 상승하며 1181.73포인트로 마감했다. VN지수는 거래시간 내내 1180선을 유지하며 상승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 8거래일 만에 두 자릿수 증가한 11.65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1200선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장을 마쳤다. 이날 은행 종목의 상승세가 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비엣스톡(Vietstock)은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 거래일보다 순매도액이 절반 수준으로 더 떨어진 2670억 동(VND) 미화로는 약 1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 거래일에 비해 16% 가량 빠지며 15조1100억 동(VND)으로 약 미화 6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40% 오르며, 1188.71포인트를 기록했는데 30개 종목 중 2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은 -0.09% 소폭 하락했지만, 자회사인 빈홈스(VHM)는 0.10%, 빈리테일(VRE) 0.59% 각각 소폭 상승했다. 이어 사이공맥주(SAB) 1.56%, 마산그룹(MSN) 0.34%, 노바랜드(NVL) 0.48% 각각 상승했으나, 패트롤리맥스(PLX)는 -0.36% 하락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2.40% 오르며 273.52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12% 소폭 상승한 80.34포인트로 마감했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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