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주택에서 생후 3개월 된 남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8분께 "아이가 숨을 안 쉰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119구급대는 신고 장소인 복대동 주택으로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아이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가 이송 뒤 `심정지 추정`으로 보고했던 이 아이는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아이 엄마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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