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이 지난 13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전문학회인 `2021 NASH-TAG` 컨퍼런스에서 신약물질인 모세디피모드(EC-18)의 새로운 작용 기전으로 `조직학적 NASH 질환 개선 효과`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NASH-TAG는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NASH 연구원들과 임상의, 그리고 글로벌 빅파마와 산학병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해당 질환의 진단방법과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보고, 혁신의료 기술 등의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학회다.
엔지켐생명과학 과학기술자문위원인 마이클 찰튼(Michael Charlton) 시카고 의과대학 간질환센터 교수 겸 센터장은 `모세디피모드(EC-18)의 톨유사수용체(TLR) 신호 전달 억제 기전`이란 주제로 모세디피모드(EC-18)가 내약성이 좋은 경구용 활성 제제로써 TLR 매개 간 손상을 완화하고,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대사 측면에 뚜렷한 개선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2021 NASH-TAG 컨퍼런스에 모인 글로벌 빅파마 관계자들과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및 임상연구 협력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물질 `EC-18`은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세포나 조직 손상으로 몸에 쌓이는 손상연계분자패턴(DAMP)과 병원균연계분자패턴(PAMP)을 신속히 제거해 면역기능을 정상화시켜, 항암화학방사선요법으로 인한 구강점막염, 종양,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등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First in Class PETA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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