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돌, 어다인㈜ 담배꽁초 처리·수거·재활용 '환경캠페인 시가랩' CSR협약

입력 2021-03-16 16:23  


희귀질환 아동후원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여울돌(대표 박봉진)은 지난 3월 11일 어다인 주식회사(대표 양준호)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여울돌은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 아동을 매년 후원대상으로 선정해 아동복지법 기준 만 18세가 될 때까지 의료·수술·보장구 지원사업과 문화예술사업, 장애·희귀질환·보건 인식개선 등의 공익캠페인 활동을 올해로 20년차 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어다인 주식회사는 금융분야에서 고도기술을 인정받은 IT전문 벤처기업으로 입출금, 카드승인 메시지를 온 국민에게 하루 3천만 건 가량 서비스 중인 S/W 솔루션 M1을 개발한 회사이다.

`시가랩(Cigarap) 캠페인`은 우리주변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담배꽁초로 인한 산불 및 재산 피해, 수질·해양오염, 토양오염, 생태계 교란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 오염을 예방하고자 2017년 어다인㈜ 양준호 대표가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시작되었다.


양준호 대표는 2017년 6월, 담배꽁초를 안전하게 감싸 버릴 수 있는 특수 포장제 시가랩을 특허 출원하면서 캠페인을 본격화 하였으며, 시가랩 포장제는 꽁초를 넣기 알맞은 작은 사이즈에 꽁초를 시가랩 포장지를 감싸면 냄새가 안나면서, 남은 담뱃불에도 견딜수 있게 특수처리해 흡연자 또는 비흡연자가 보다 안전하게 처리거나 버려진 꽁초를 수거하는 목적에 알맞게 개발된 친환경제품이다.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에 의하면 담배에는 확실한 발암물질(벤젠, 비닐클로라이드, 비소, 니켈 화합물, 크롬, 카드뮴, 폴로늄-210) 등을 포함한 60여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들어있고, 4,000여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자연에서 꽁초가 완전 분해되기까지는 12년~15년 이상이 걸리는데, 야생동물들이나 어패류가 담배꽁초를 먹는 경우도 많아 그 독소가 생태계 교란 시킬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고 있다. 담배꽁초의 담배필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류되는 `셀룰로스아세테이트`로 이뤄져있는데, 해양으로 흘러 들어가면 니코틴, 타르 등 독성 물질로 인해 생태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배수로를 통해 강이나 해양으로 흘러들어가는 현실에서 담배꽁초를 무단투기 하지 않고 올바르게 처리하자는 것이 `시가랩 캠페인`의 주된 목적이다.

다양한 금연 정책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전적 캠페인이라면, 전 세계에서 담배생산이 멈추지 않는한 존재하는 흡연자의 올바른 담배꽁초 처리·수거·재활용 방안을 제시한 시가랩 캠페인은 사람과 동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사후적 운동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가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만성질환 뿐 아니라 임신과 출산의 위험 증가, 태아 성장장애에도 악영향을 주는 위험요인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듯이 가족력이 없는 건강한 가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 및 희귀질환자가 매년 증가 추세로 출생되는 건 다양한 유해환경적 요소와 더불어 담배로 인한 직간접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 여울돌과 어다인㈜가 공감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발전운동 전개를 하고자 포부를 밝혔다.

어다인은 향후 IT 기술과의 접목으로 흡연자들의 사용패턴인 흡연 장소, 수거와 재활용 상황 등을 집계하여 담배꽁초 종량제와 같은 책임 있는 회수정책의 BIgData로의 활용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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