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환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당분간 금리 불안도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호적인 금융 여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 추세도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이날 현 기준금리(0.0~0.25%) 수준을 유지하고,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2023년 금리 인상을 예상한 연준위원은 7명으로 늘었지만, 과반 수준인 9명에 못 미쳤다.
다만 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이 다 사라지지 않은 만큼, 경기민감주 중심의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허 팀장은 "미국 성장률 상승으로 실질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실질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코스닥보다 코스피가 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비재 등 경기민감 업종이 더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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