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이 시간 순삭 대박 예능감으로 전국을 휩쓸었다.
웹예능 `로또왕`의 이이경이 아이디어 뱅크의 면모부터 막힘 없는 애드립을 과시, 메인 MC의 저력을 뽐냈다.
2화에서는 상황을 진두지휘하는 이이경의 진행능력이 눈길을 끌었다. 단 하루 만에 로또 명당 열 군데를 가야 하는 원대한 계획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것. 시간이 촉박한 상황,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끝까지 목표를 달성시키는 순발력 갑(甲)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이경의 남다른 인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동수단에 어려움을 겪자 곧바로 지인들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했기 때문. 평소의 친화력을 인증하는 인성왕의 면모는 물론,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모습으로 넘사벽 인싸력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매 순간 막힘 없는 애드립으로 웃음 폭탄을 투하하는 이이경의 입담은 극강의 텐션을 자랑했다. 로또를 사기 위한 장거리 이동에 분노하면서도 매 순간 번호에 의미를 부여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배꼽을 저격한 것. 치명적인 츤데레 매력의 마성에 보는 이들의 폭소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예측불가 애드립과 재치로 역대급 재미를 다시 한번 경신한 이이경.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될 영상에서는 또 어떤 신선한 아이디어로 예능 독주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에너자이저 이이경이 예능 포텐을 터뜨리고 있는 웹 예능 ‘로또왕’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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