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체 제품 90% 전동화 모델 도입...MINI 전기차 브랜드화"

신용훈 기자

입력 2021-03-19 12:52   수정 2021-03-19 13:38

2023년까지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 13종 출시
전기차 판매 비중 50% 이상 목표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왼쪽에서 세 번쨰)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BMW iX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MW가 오는 2023년까지 전체 제품군의 90%에 최소 1가지 이상의 순수 전기차 모델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BMW그룹은 독일 뮌헨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BMW는 오는 2023년까지 13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두 가지 혁신적 핵심 모델인 BMW iX와 i4를 새롭게 출시하고, 이후 BMW 5시리즈와 7시리즈, X1, 그리고 MINI 컨트리맨과 같은 인기 모델의 순수 전기 버전도 수년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모델의 판매 비중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BMW는 순수 전기 자동차의 판매량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씩 늘고, 2030년에는 BMW 그룹 전체 판매량의 약 50% 이상이 순수 전기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약 10년 동안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MNI는 순수 전기 브랜드로 전환된다.
BMW는 오는 2025년에 내연기관 신모델을 마지막으로 출시한 후, 2030년대 초반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모든 MINI는 순수 전기차만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BMW 그룹은 오는 2025년부터 `뉴 클래스(Neue Klasse)`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할 계획이다.
`뉴 클래스`는 새로운 IT·소프트웨어와 차세대 고성능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및 배터리 등을 장착한 차세대 전동화 차량으로 그간 양산형 모델과는 다른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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