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구게요? 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정경미의 모습이 담겼다. 11자 복근에 생수통을 들고 근육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경미는 “몇 년 전이더라? 준이가 사진첩 보다가 이 사진 발겨! 나랑 사진을 번갈아 보면서 조심스레 ‘사진 속의 엄마로 돌아가면 안돼?’라고 하더라. 어 안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는 “저런 근육은 아니더라도 건강하고 싶네요. 체력이 약하니 여기저기 아프고, 내 몸이 힘드니 아이한테 화도 내고, 둘째가 초등학교 가면 50살인데 건강하기 위해 움직여야겠어요! 좋은 음식으로 채우고 슬슬 걸어보렵니다. 혼자하기 외로운데 함께 다이어트 할 엄마들 계셔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 김지혜, 안소미 등이 정경미의 다이어트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경미는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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