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3.73%) 내린 2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전은 올해부터 국제 유가와 LNG·석탄 수입가격 등락을 반영해 3개월 주기로 전기요금을 바꾸는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해왔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연료비 하락 추세를 반영해 1킬로와트시(kWh)당 3원이 인하됐다.
이에 2분기 전기요금을 결정하는 1분기 국제 유가 등이 크게 오르면서 1kWh당 2~3원 가량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지만, 코로나19로 급등한 서민 물가 탓에 동결이 결정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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