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긴축 우려감으로 코스피는 관망세를 보이며 약보합에 장을 마쳤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포인트(0.13%) 떨어진 3,035.4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미국 연방은행이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지만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리 인상 움직임이 보이며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터키와 브라질, 러시아가 줄줄이 기준금리 인상 계획을 밝히면서 글로벌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날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9억원과 5,46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5,79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강보합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포인트(0.34%) 오른 955.38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5억원과 427억원 순매수하며 장중 상승 전환을 이끌었다.
반면 외인은 1,036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0.12%) 떨어진 1,128.7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