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베트남 증시는 0.11% 상승하며 1163.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세 전환이 시장 상승에 힘이 됐다.
VN지수는 이날 장 내내 116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전날 대비 1.29포인트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205개 종목이 상승하고 245개 종목이 하락했다. 총 거래액은 전날 거래일과 비교해 1%가 빠져 17조4000억 동(VND)으로 약 미화 7억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는 소폭 하락했는데 -0.08% 빠지며, 1164.64포인트를 기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이 2.32% 상승하며 이날 장을 견인했다. 하지만 자회사인 빈홈스(VHM) -0.51%, 빈리테일(VRE) -1.65%로 각각 하락했다. 이어 사이공맥주(SAB) -0.258%, 마산그룹(MSN) 1.06%, 노바랜드(NVL) 0.25%, 패트롤리맥스(PLX) -0.18%로 각각 성적이 달랐다.
업종별로 도매업 -0.19%, 부동산업 0.57%, 보험업 0.10%, 증권업 -0.88%, 정보통신업 -0.51% 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유은행들의 경우 비엣콤뱅크(VCB) 0.42%,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0.24%, 베트남은행(CTG) 1.03% 각각 상승했지만, 군사은행(MBB)은 -0.18%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민간은행 부문 종목은 테크컴뱅크(TCB) 0.13%, VPB뱅크(VPB) -1.93%, 아시아커머셜은행(ACB) -1.23%로 이날도 은행 종목들 거래 실적은 대체적으로 좋지 않았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56% 하락하며 267.19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 역시 -0.15% 소폭 하락한 80.38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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