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신사업인 NB라텍스 효과가 실적 개선 가속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의료 및 헬스케어 특수 소재인 NB라텍스는 위생장갑 수요 증가로 극심한 공급부족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1분기 NB라텍스 가격은 2천달러로 작년보다 2배 올랐다.
이와 관련한 매출은 작년 108억원으로 올해 780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NB라텍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전 세계 1위 장갑업체 탑글로브가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을 시현하며 NB라텍스 가격인상을 수용하고 있다"며 "한솔케미칼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은 한솔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이 5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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