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스케일' 함소원 시댁 별장, 알고보니 에어비앤비?

입력 2021-03-26 12:10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이혼위기를 넘긴 배우 함소원이 이번엔 `시부모 집 조작설`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함소원이 방송에서 공개한 `초호화` 중국 별장이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 올라와있는 곳이라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진원은 `함소원 또 주작. 시댁 별장으로 나온 곳 에어비앤비라네요`라는 제목의 글이다.
작성자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 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던데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니"라며 "시가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네요"라고 주장했다.
의혹이 제기된 에어비앤비 사이트 내 `리조트저택`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시부모의 별장이라고 소개했던 집과 내부 모습이 일치한다. 2019년 10월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시부모가 하얼빈 쪽에서 농사를 짓는다면서 "추수시기에 왔다 갔다 할 수 없어 별장을 이용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작성자는 "(함소원이) 부자 연하 남편 잘 만난 연상녀 콘셉트라 하던데, 이거 보면서 (남편 진화가) 땅부자, 부자(인 것)도 다 거짓말인 거 같다"고 적었다.
TV조선 `아내의 맛` 측은 사실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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