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오너 2세 강호준 최고전략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대교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강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상무는 성균관대를 거쳐 미국에서 미시간대에서 MBA를 마친 뒤 2009년 대교 해외사업전략실에 입사했다.
이후 2012년 대교아메리카본부장을 맡으면서 해외사업에 주력했다.
창업주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의 장남인 강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대교를 부진에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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