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개월 간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한 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가 최근 정부 포털사이트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베트남으로 들어온 FDI는 41억 달러로 이들 중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를 한 국가로는 싱가로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과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베트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올 1분기 유입된 FDI 중 약 절반에 가까운 49.6%는 제조업과 가공산업으로, 이어 약 38.9%는 전력생산을 위한 산업으로 투자됐거나 투자 될 계획이다.
앞서 올 2월 FDI는 전월 대비 70.4%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증가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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