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올해 첫 3개월 간 커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428,000톤으로 추산되며, 쌀 수출은 3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 통계청(GSO)의 예비조사 결과다.
세계 최대 로브스타 원두 생산국인 베트남의 커피 수출은 올 1분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약 17% 감소한 약 428,000톤을 수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11.3% 감소한 7억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비조사 됐다. 3월 수출량은 1월과 2월에 비해 늘어 145,000톤을 수출한 것으로 추정되며, 수출액은 약 2억7,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1월~3월 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4% 감소한 110만 톤으로 추정됐다. 통계청은 이 기간 동안 쌀 수출 수익은 17.4% 감소한 6억6천만 달러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했다. 3월 한달 동안 쌀 수출은 총 450,000톤, 수출액은 2억4,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베트남의 1월~3월 원유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6% 감소한 849,000 톤으로 추산하며, 수출액은 전년 동기비 21.6% 감소한 3억8400만 달러로 예상했다. 1분기 석유 제품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8.9 % 감소한 18 억 5900 만톤으로 추산되었으며 제품 수입액은 50.5 % 감소한 7 억 7200 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