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이 줄어 주택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3,647호로 전년동월(37,980호) 대비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573호로 29.1% 줄었다. 다만, 서울의 경우 6,904호를 기록,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했다.
지방은 1만5,072호, 전년 대비 28,1% 증가했지만, 5년 평균 대비 26.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는 2만5,789호로 전년 대비 15.0% 줄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7,858호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2월 주택 준공실적 역시 비슷한 흐름을 나타냈다. 전국 32,905호를 기록해 전년동월(4만386호) 대비 18.5% 감소했다.
수도권은 20,566호로 전년 대비 15.1%, 5년평균 대비 7.0% 각각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1만2,339호로 전년 대비 23.7%, 5년평균 대비 43.9%씩 줄었다.
전국 아파트는 2만5,991호로 전년 대비 19.4%, 아파트 외 주택은 6,914호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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