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일본 싱글 ‘BREAKING DAWN (브레이킹 던)’이 베일을 벗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의 日 싱글 앨범이 31일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등에서 통해 공개됐다. ‘BREAKING DAWN’은 앞서 글로벌 애니메이션 ‘노블레스’과 글로벌 아티스트 김재중의 만남으로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던 만큼 정식 앨범으로 발매되는 김재중의 이번 신보는 다시 한번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고 전했다.
일본에 발매되는 김재중의 새로운 싱글은 약 1년 만에 공개된 것으로, 애니메이션 `노블레스`의 오프닝 곡의 음원을 메인으로 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해 10월, 46억 뷰의 글로벌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노블레스`의 오프닝 곡 `BREAKING DAWN`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국어 버전으로 가창해 전 세계 각국에서 그의 목소리가 방송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가 인상적인 ‘BREAKING DAWN(Japanese Ver.) Produced by HYDE`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기타 연주에 김재중 특유의 허스키한 고음이 어우러져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이다. 특히 김재중이 평소 오랜 시간 팬임을 밝힌 바 있던 하이도가 직접 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또한 ‘BREAKING DAWN(Japanese Ver.)’ 외에도 커플링 곡 `Big Revolution(빅 레볼루션)’까지 2곡이 함께 공개됐다.
이와 함께 지난 9일, 정식 싱글 공개에 앞서 선 공개된 ‘BREAKING DAWN’ 티저와 함께 30일 만나 볼 수 있었던 뮤직비디오 속 김재중의 모습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재중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몽환적인 분위기에 화려한 조명과 벚꽃이 만개한 무대를 뒤로 밴드 세션과 함께 열창하는 퍼포먼스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오랜 시간 앨범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김재중의 日 앨범 발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재중! 내 가수 계속 노래해줘요.”, “청량 그 자체! 김재중이 몰고 온 새로운 새벽”, “이번 앨범도 김재중이 김재중 했다.”, “티저부터 이 곡은 이 앨범은 명반이었다.”, “내일부터 모닝콜은 브레이킹 던!”등 뜨거운 반응을 전하고 있다.
한편, 김재중의 日 싱글 ‘BREAKING DAWN’은 31일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같은 날 밤 10시 몬스타엑스 민혁이 진행하는 네이버 NOW. 오디오쇼 ‘보그싶쇼’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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