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단 수요 품은 '광명 티아모 IT타워' 주목

입력 2021-04-01 10:01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자체가 노후화된 곳이 많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

조성 시기가 오래된 산업단지는 최소 10년 이상의 노후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워라밸, 기업복지 등 최근의 기업에서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다 보니 이미 구축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노후화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려는 수요가 많다.

예컨대 지난해 6월 경기도 광명시에 분양했던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광명`은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해당 단지 인근으로는 1960년대 조성된 국내 최초 국가산업산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노후 건물들이 많은 산단 내 이전 수요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 해당 지식산업센터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3월 16일 기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입주해 있는 124개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무려 96곳이 2011년 이전에 준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단 내 10년 초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비율이 77.42%에 달하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명 티아모 IT타워`가 그 주인공이다. ㈜풍산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연면적 5만6,670㎡, 총 45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명 티아모 IT타워는 반경 약 1.5㎞ 내 노후화가 진행 중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의 기업체 이전 수요 흡수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5,400세대, 2025년 완료 계획)와 구름산 도시개발지구(5,096세대, 2025년 완료 계획) 등 약 1만 세대 규모의 주택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반경 2㎞ 내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1호선 독산역을 통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서울 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다수의 교통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수도권 서남부 교통 허브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보권 내 2019년 말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한 인천지하철 2호선 독산연장선 우체국사거리역이 신설(추진중)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사거리역과 2정거장 거리의 신독산역은 2024년 개통하는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안산·시흥 및 여의도가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GTX-B노선, 예타 중인 제2경인선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까지 예정돼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교통망 구축 시 여의도까지 20분대(GTX 환승시,) 서울역까지 25분대(2호선 환승)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지하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개통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수원광명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공사중으로 오는 2025년 개통시 수도권 서남부 주요 도시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광명 티아모 IT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3번지(센트럴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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