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개발' 퀀텀스케이프 10%대 급등 '폭스바겐 투자'

입력 2021-04-02 06:55   수정 2021-04-02 07:29

올 하반기 투자 1억 달러
폭스바겐 2025년 전기차 생산에 적용 계획

미국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QS)가 전고체 배터리 기술 상용화를 위한 폭스바겐의 투자 관련 소식에 주가가 10%대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10.17% 오른 49.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CNBC, 배런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으로부터 1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 받는 기술적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1억 달러는 올 하반기에 받는 투자 규모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독일 연구소에서 퀀텀스케이프의 리튬 메탈 형태의 전고체 배터리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퀀텀스케이프가 올해 초 최초로 4겹의 다층 배터리 셀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퀀텀스케이프는 연말까지 8~10겹으로 다층 셀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최소 12겹 이상이 돼야 한다.
앞서 폭스바겐의 배터리 파트너 기업인 퀀텀스케이프는 오는 2025년 전고체 배터리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폭스바겐 이외에 빌 게이츠와 카타르 투자청 등도 퀀텀스케이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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