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WB, 코로나 백신 무기화 정식 경고… 백신 보급 늦은 韓 성장률, 美의 반토막?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4-05 09:00   수정 2021-04-05 09:00

    미국 시간으로 오늘부터… IMF와 World Bank 춘계 총회가 열리게 되는데요.
    가장 큰 관심은… 세계 경제성장률이 얼마나 높게 상향 조정되느냐 하는 점입니다. 인플레, 국채금리, 신흥국 위기, 디지털 통화 등 현안도 많은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먼저 증시 움직임을 알아보기에 앞서.. 반가운 소식부터 짚어봐야겠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될 기미를 보인다는 발언이지 않습니까?
    -3월 초 파우치 소장 “We are almost there”
    -WHO, 펜데믹 선언 1년 만에 종료 시사 발언
    -전염성 강한 코로나, 백신개발 전 대안 ‘격리’
    -백신 개발 이후 빠른 대중 보급, 불연계→연계
    -지난 1년, 잃어버린 시간 이후 가장 반가운 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막, 경기와 증시 정상화
    -하지만 코로나發 hangover, 숙취 현상은 과제
    Q.파우치 소장의 팬데믹 종식 시사 발언 이후… 각 기관에서 발표하는 세계 경제 성장률도 대폭 상향 조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경제성장환경, 바이든과 포스트 코로나
    -바이드노믹스, 다자채널로 복귀…세계교역 증가
    -포스트 코로나, 백신 빠른 보급…세계교역 증가
    -OECD 중간전망, 세계 경제 ‘growth surprise’
    -세계 경제, 작년 12월 4.2%→올해 3월 5.6%
    -백신 보급 빠른 미국 주도, 올해 성장률 6.5%
    -IMF-WB 춘계 총회, 세계 경제성장률 ‘최대 관심’
    Q.방금 백신 보급 정도에 따라 올해 각국의 성장률이 크게 차이가 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말씀해주신다면?
    -코로나 백신 보급에 따라 ‘국가별 성장률’ 차별
    -코로나 시대, 경제통제 심한 중국 등이 주도
    -포스트 코로나, 백신 보급이 빠른 미국이 주도
    -코로나 백신, 세력 확장 수단으로 악용할 소지
    -코로나 백신 무기화, 각국별 성장률 차별화 심화
    -시진핑, 바이든에 대항하기 위해 무기화할 조짐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백신 보급 정식 제기
    -2021 IMF-WB 총회, 이 문제는 ‘핵심 쟁점’ 과제
    Q.IMF-WB 춘계 총회에서 세계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경우 자연스럽게 인플레와 국채금리 우려는 더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물가, 올해 2월까지 안정됐지만 3월 이후 불안
    -2021 IMF-WB 총회, ‘인플레 논쟁’ 거세질 듯
    -美, 4∼5월 중 ‘인플레 스파이크’ 우려 부상
    -작년 2월 2.3%→1.8%→0.3%→0.1%→0.6%
    -기저 효과 감안시, 3월 이후 3% 이상 상회
    -정책·비용·수요요인 겹쳐, 다중 복합 공선형
    -선진국 주도로 저금리 동맹 붕괴, 신흥국 어떻게?
    Q.방금 신흥국 얘기를 언급하셨습니다만 백신이 무기화되면서 미국 경제가 좋고 인플레 우려에 따라 국채금리가 올라가면 달러 강세가 되지 않겠습니까?
    -바이든 정부, 환율 ‘시장에 맡겨놓는다’ 원칙
    -달러 가치, ‘Mars’보다 ‘Mercury’ 요인에 좌우
    -Mercury 요인, 올해는 달러 강세 요인 많아
    -금리차에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자금이동설, m=rd-(re+e)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
    -美 국채금리 상승, 13년 taper tantrum 악몽
    Q.일부 취약 신흥국이 경우 테이퍼 텐트럼에 시달리는 것을 알고 있는데요. 이번 총회 직전에 IMF 총재도 이 점을 우려하지 않았습니까?
    -IMF 총재, 취약 신흥국 ‘테이퍼 텐트럼’ 우려
    -큰 경기 앞두고 운동선수가 겪는 심리적 불안
    -美 테이퍼링, 신흥국들이 겪는 금융시장 불안
    -위기 이후 1차 2013년, 2차 2015년, 3차 2018년
    -신흥국, 외자이탈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금리인상’
    -브라질 0.75%p 터키 2%p 빅스텝 인상
    -vicious cycle, 외자이탈→금리인상→경기침체
    Q.취약 신흥국의 재정과 외화사정이 코로나 사태로 얼마나 악화됐길래 IMF 총재가 대놓고 경고하는 것입니까?
    -코로나 경비로 재정과 공공부채 ‘동시 악화’
    -2차 대전?대공황?금융위기 당시보다 ‘더욱 심각’
    -신흥국, 올해 들어 국가부도위험에 계속 시달려
    -작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4000억 달러 상환
    -아르헨티나·잠비아 등 ‘테크니컬 디폴트’ 빠져
    -채무상환유예 협상 순탄치 못할 경우, 제3자 협상
    -런던클럽은 민간 채무, 파리클럽은 공적 채무
    Q.신흥국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IMF 총재가 주요 채권국에게 폭주열차를 주문하고 있지 않습니까?
    -IMF 총재, 채권국에 결정적 행동 ‘폭주열차’
    -게오르기에바 총재, 1조 달러 추가 재원 필요
    -게츠비 곡선, 소득 불균형 심화…가족간 분열
    -신흥국 채무상환유예 거절, 일종의 출구전략
    -채권국도 위험, 부실자산 대손충당 적립 부담
    -폭주열차 중단, 주가 폭락과 국가부도 상징 위기
    -Fed·ECB·IMF 책임자, 동시에 재정지원 촉구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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