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리원오브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을수록 틀을 깬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온리원오브는 새 앨범 `Instinct Part. 1` 타이틀곡 `libidO`의 티저 영상(Guilty Pleasure Ver.)을 공개하고 파격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다이내믹한 비트의 영상 속에서 일곱 멤버들은 리더 러브를 중심으로 대형을 갖추고 있다. 퍼포먼스 직전의 모습처럼 비장한 표정으로 멈춰 있다.
세 파트로 나눠진 모션 중에서도 리에와 준지가 압권이다. 리에의 목은 끈으로 감싸져 있고, 준지가 무표정한 얼굴로 그 끈을 쥐고 있다. 본능, 충동의 키워드로 만들어진 퍼포먼스에 끈이라는 도구가 암시되면서, 향후 공개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안무 속에 등장하는 `끈`은 앨범과 타이틀곡을 관통하는 주요 상징물"이라며 "그 어떤 어떤 무대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온리원오브만의 미적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리원오브는 주말 사이 `Instinct Part. 1`의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 음악팬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선 티저보다 더 길게 공개된 타이틀 곡 `libidO`는 Chill & Sexy 사운드를 들려줬던 온리원오브의 진화된 음악성을 보여주고 있다.
`Instinct Part. 1`는 총 8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4개의 테마 트랙, 4개의 오브제 트랙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수록곡 `byredO`는 온리원오브의 시그니처인 `picassO`와 `dOra maar` 등과 같이 아트팝 사운드를 잇는다.
`본능`이라는 앨범 테마에 걸맞게 섹시코드를 전면에 내세운 온리원오브는 8일 오후 6시 `Instinct Part. 1`로 돌아온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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