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 가능한 컵 점진 도입
탄소배출 30%↓ 채용 30%↑
탄소배출 30%↓ 채용 30%↑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025년 국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없애기로 했다. 탄소배출을 30% 줄이고 채용을 30% 늘린다. `베러 투게더:가치있는 같이` 프로젝트다.
6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대신해 재사용 가능한 컵을 점진 도입한다. 보증금을 내고 컵을 빌린 뒤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또 올해 음료 분야에서 오트밀크를 선택 옵션으로 도입한다. 식물 기반 음료·푸드 제품과 대체육 원재료 등도 지속 개발해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매년 개발 범위를 늘려 2025년에는 최대 10종까지 확대한다.
일자리도 늘린다. 2025년까지 현재 인력의 30%를 웃도는 5500여 명 규모를 채용해 총 2만3500명 이상 파트너를 고용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임직원의 10%를 취업 취약 계층에서 채용하는 것이 목표다.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스타벅스가 다시 한번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실행하고자 한다"면서 "환경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으로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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