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픽업 자존심' 쌍용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영상뉴스]

송민화 기자

입력 2021-04-07 17:13   수정 2021-04-07 17:13

    20여년 축적된 쌍용 픽업 DNA 녹여
    국내 점유율 87%…"'조선픽업' 자존심 지켜"

    쌍용자동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와 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유일하게 픽업트럭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그리고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약 20년 동안 픽업 트럭을 계승해 왔다.

    최근 경쟁모델이 출시되는 상황에도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87%를 달성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스포츠&칸의 전면부는 굵은 수평 대향의 리브를 감싸고 있는 라디에이터그릴과 수직적 구성의 LED 포그램프가 특징이다.

    칸 모델은 라디에이터그릴에 `KHAN` 레터링을 각인해 차별화했다.

    측·후면부는 라디에이터그릴에서 일체형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라인과 새롭게 적용한 익스테리어 패키지인 휠&도어 가니쉬기 특징이다.

    리어 콤비램프는 면발광 LED를 적용해 후면에서도 후면과 측면의 시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오프로드용 고정식 사이드스텝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외관 컬러는 ▲갤럭시스 그레이 ▲아마조니아 그린 신규 색상을 포함해 ▲그랜드 화이트 ▲실키 화이트 펄 ▲스페이스 블랙 ▲마블 그레이 ▲아틀란틱 블루 ▲인디안 레드 등 총 8가지의 컬러가 있으며, 고급 나파가죽 소재의 시트 등으로 구성된 내장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인테리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형 스포츠&칸은 경쟁 모델과 달리 이용자가 용도 및 니즈에 따라 데크 스펙을 모델별로 선택할 수 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ℓ,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ℓ, VDA 기준)과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e-XDi220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토크 40.8kg·m/1,400~2,800rpm을 발휘한다.

    칸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고출력은 스포츠와 같으나 최대토크는 42.8kg·m/1,600~2,600rpm으로 높다.

    신형 스포츠 모델의 판매 가격은 △와일드(M/T) 2,439만 원 △프레스티지 2,940만 원 △노블레스 3,345만 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856만 원 △프레스티지 3,165만 원 △노블레스 3,649만 원이다.

    두 모델 모두 연간 자동차세 28,500원,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 등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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