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국제통화기금, IMF가 2021년 베트남 GDP 성장률 전망치를 6.5%로 유지했다.
IMF는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을 아세안(ASEAN)에서 올해 빠르게 성장하는 두 번째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매우 높을 것이어서 기존 전망치인 GDP 6.5% 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IMF는 또 이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6%)보다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을 더 높게 보고 있으며, 이 성장률은 내년에도 이어져 7.2%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IMF는 베트남 실업률 전망치도 내놨는데,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베트남은 올해 호경기가 예상되는데 실업률은 지난해 3.3%에서 2021년 2.7%로 낮아지고, 이후 2022년에는 2.4%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어 "베트남의 이러한 경제성장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필리핀 6.9%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가로 꼽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아세안 5개국(ASEAN-5)은 올해 4.9%, 내년에는 6.1%의 평균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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