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10415/B20210415015453753.jpg)
베트남을 대표하는 양조기업 하베코의 지난 1분기 수익률이 지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주류로 하노이 맥주를 시판하고 있는 하베코사는 최근 낸 1분기 결산 보고서를 통해 "관광기업들과 호텔 그리고 레스토랑 등 주요 수익발생 업체들의 영업 부실로 주류 소비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하베코사는 자사 브랜드인 하노이 맥주 술과 음료의 판매량이 크게 줄어 수익률은 지난해 2020년보다 59% 줄어든 2,550억 동(VND) 미화로는 약 1,100만 달러의 세후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의 반응은 하베코사의 보고서와는 조금 다르다. 하베코의 주력 상품인 맥주가 경쟁사들이 내놓은 신제품에 밀리고 있다는 것으로 하베코사의 늦은 신제품과 시장 분석력의 저하, 마케팅의 부재 등을 주요 부실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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