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88채, 청약 8분 만에 완판…1년 전 中 부동산 광풍, 어느 국가에서 재현?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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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6 09:10   수정 2021-04-16 09:11

아파트 288채, 청약 8분 만에 완판…1년 전 中 부동산 광풍, 어느 국가에서 재현?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기억하실까 모르겠는데요. 부동산 투기 역사상 가장 과열됐던 사례로 1년 전 중국에서, 아파트 288채가 청약 8분 만에 완판됐습니다. 현 시점에서 이런 일이 재현된다면 어느 국가에서 발생할 것인가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데요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 증시, 코로나 백신 펀더멘탈 국면 진입

    -코로나 백신 보급 가속, 성장률 큰 폭 상향

    -세계 교역 빠른 회복세, 조선 경기 ‘최대 혜택’

    -각국, 수출 주도로 1분기 성장률 사상 최고

    -中, GDP 통계 작성 이래 최고수준 20% 내외

    -美 애틀랜타 GDP now, 10% 내외로 추정

    -韓, 수출 주도로 1분기 성장률 높아질 전망

    Q.세계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증시 이상으로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주택시장이 미쳤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이례적으로 급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집값이 미쳤다” “이보다 뜨거운 적 없다”

    -작년 3분기 이후, 도시인근지역 거래 활발

    -초기 거래량 급증, 갈수록 가격 급등 연결

    -세계 집값, 미국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

    -집값 상승, 상업용 건물로 이어질지 관심

    -코로나 직후 상업용 건물, ‘거래 절벽’ 현상

    -코로나 사태 장기화→거래절벽→가격 하락

    -백신 보급 이후, 상업용 건물 매수세 살아나

    Q.이제는 다를 아시겠지만 세계 집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지요.

    -코로나 직후, 사상 초유의 울트라 금융완화

    -기준금리 ‘제로’, 주택담보금리 사상 최저수준

    -무제한 통화공급, 시중 유동성 넘치고도 넘쳐

    -코로나 이후 저소득층 대상 주택우호정책 가세

    -코로나 사태로 건설경기 위축, 주택공급 제한

    -반면 저소득층 지원, 주택 폭탄 돌리기 금지

    -코로나 사태로 공동주택보다 단독주택 높아져

    Q.방금 주택 폭탄 돌리기를 금지시켰다고 언급하셨는데요. 이것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지요.

    -코로나 사태 이후 작년 말까지 밀린 집세 ‘80조원’

    -집세 못 내면 거리로 쫓겨나 바로 homeless

    -1월 말까지 집세 미납자 강제 퇴거 및 차압 금지

    -집세 체납→임대업 곤경→제2 서브프라임 우려?

    -강제퇴거 시한 2차례 연장, 올해 6월 말 시한

    -무디스 애널리틱스, 3000∼4000만명 전망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380만명의 10배

    -추가 연장 여부 놓고 벌써부터 논쟁 되고 있어

    Q.월가에서는 세계 집값이 급등하는 원인의 하나로 가장 오랫동안 유지됐던 주식과 채권 간 6대 4의 원칙이 깨진 것을 들고 있는데요. 어떤 얘기인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미국 등 선진국, 자본시장과 부동산 비중 ‘7:3’

    -자본시장에서 자금만 머무르면 부동산은 안정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주식 6: 채권 4’

    -위험과 안전자산 간 자금흐름 원활, 시장안정

    -밸런스드 포트폴리오 붕괴, 주식과 채권 모두 고평가

    -자본시장 자금유입 둔화, 집값 등 부동산 과열

    -1년 전, 중국 아파트 288채 8분 만에 완판 ‘광풍’

    Q.왜 주식과 채권 간 6대 4의 원칙이 무너진 걸까요? 일부에서는 Fed를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 때문이라고 하던데?

    -금리, 자산가격에 따라 자금이동 신호등 역할

    -주가 상승시, 채권가격 하락-시장금리 상승’?

    -기준금리 묶어 시장금리 올라가는 것 방지

    -great rotation과 money move 현상 약화

    -주식과 채권, 이례적으로 거품 동반 발생

    -금리, 자산가격에 따라 자금이동 신호등 역할

    -중앙은행, ‘부의 효과’를 노려 경기회복 모색

    -주식과 채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경계 붕괴

    Q.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가장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주식과 채권 간 밸런스드 포트폴리오가 복원되기 위해서는 금리 기능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금리 기능 복원, 비전통적 통화정책 ‘한시적’

    -금융위기 이후, 비전통적 통화정책 ‘만성적’

    -코로나 사태 이후, K자형 고용시장 구조 심화

    -Fed 등 각국 중앙은행, 고용 중시 통화정책

    -출구전략 추진 쉽지 않아, 금융완화 지속될 듯

    -파월, 거시변수 간 ‘정형적인 사실’ 흐트러져

    -실업률과 인플레 간 ‘필립스 역관계’ 맞지 않아

    -통화정책 선제성,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냐”

    Q.결론을 내려 보지요. 1년 전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아파트 288채가 청약 8분만에 완판됐던 광풍이 어느 국가에서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까?

    -금융위기 이후 주택공급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심화, 만성적인 공급부족

    -외곽지역 저소득층이 살던 단독주택 더욱 선호

    -프레디멕, 미국 주택시장 400만채 공급부족

    -외곽지역 중심, 집값 급등현상 지속 전망

    -외곽지역 매물 나오면 프리미엄 주고 매입

    -집값 등 자산거품, 각국 중앙은행 고민 늘어날 가능성

    -증시 활성화로 자금유입, 중앙은행 가장 희망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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