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을 대표하는 낙농기업 비나밀크(VinaMilk, Hose: VNM)가 전세계 50대 낙농기업 순위에서 36위로 올라섰다.
다국적 기업들의 산업 재무분석 전문기업 영국의 플림솔 퍼블리싱(Plimsoll Publishing)이 최근 발표한 낙농기업 전세계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유제품공동주식회사(비나밀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총 매출액 상위 50위 중 지난해 42위에서 올해 36위로 6계단 상승했다.
베트남 국영기업인 비나밀크의 2020년 총 수입은 약 60조 동(VND)으로 미화로는 약 26억 달러를 넘기며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50위권에 진입했다.
베트남 유제품 기업은 지난 2017년 전세계 순위 50위권에 처음 진입했다.
지난해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나밀크는 2019년에 비해 수익률이 5.9% 상승 그리고, 지난 2017년에 비해서는 17% 급증하는 등 견실한 사업 성과를 내고있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미국, 뉴질랜드, 유럽 및 중국의 낙농기업들이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됐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