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HMM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8.4% 상향 조정한 4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는 현재 기준 최고 목표 주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이지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직전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수에즈 운하 사고 이후 비 정기 단기운송 계약(Spot) 운임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HMM의 1분기 매출액은 2조 3,513억원, 영업이익은 9,216 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연구원은 "장기 고정계약(SC) 운임 상승 등을 반영해 올해, 내년 실적 추정치를 변경했다"며 "올해, 내년 영업이익은 4조 1,645억원, 2조 8,670억원으로 직전 추정치 대비 각각 35.4%, 24.6%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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