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금융투자는 29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기대 이상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 분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가를 3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채널 효율화 노력에 대한 성과가 크게 나타났다"라며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인에 비춰볼 때 실적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중국 매출 성장이 코로나19 기저효과 외에도 브랜드별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보여진다"라며 "사업의 정상화를 넘어 펀더멘탈의 질이 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연결매출이 1조 2,528억원(+11% YoY), 영업이익이 1,762억원(+189억원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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