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정부가 다음주부터 3주간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30일 발표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시기에 대해 "내일(3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는 다음달 2일 종료된다.
현재 직계가족을 제외한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돼 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에 이들 조치의 유지 여부에 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후반까지 확산세냐 안정세냐에 따라 앞으로 3주간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결정된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모임은 취소하고,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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