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탄소배출 저감 노력 인정받았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

신재근 기자

입력 2021-04-30 10:00   수정 2021-04-30 10:2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28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서 개최한 `2020 CDP 기후변화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2020 CDP Climate Change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두드러진 노력을 하는 기업에 주는 상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글로벌 시가총액 글로벌 상위 500개 기업과 국내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2017년부터 2년 연속 CDP 한국위원회 주최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ESG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의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5년 연속 선정되며 높은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Platinum)` 획득했다.
이어 미국 머콤(MerComm INC)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0 갤럭시 어워즈(2020 Galaxy Awards)`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CDP(구 `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수자원`, `산림자원` 분야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간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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