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소름 유발 긴장감 메이커, 빌런들의 압도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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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30 10:10  

‘언더커버’ 소름 유발 긴장감 메이커, 빌런들의 압도적 존재감




‘언더커버’ 빌런들이 차원이 다른 존재감으로 텐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가 단 2회 만에 진가를 입증하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한 언더커버 한정현(=이석규, 지진희 분)과 불합리한 현실에 올곧은 신념으로 싸워나가는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 운명적으로 만났지만 필연적으로 어긋날 수밖에 없는 서사부터, 행복한 일상을 파고드는 위기까지 휘몰아치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가족과 신념을 지켜야만 하는 두 사람의 예견된 싸움이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렬한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빌런 캐릭터들의 비범한 아우라가 한몫 더했다. 한정현을 조이고 최연수를 노리는 이들의 실체는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며 대체 불가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3회 방송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빌런즈’ 3인방 임형락(허준호 분), 도영걸(정만식 분), 오필재(권해효 분)에 대해 짚어봤다.

#‘빌런 오브 빌런’ 임형락 : 절제된 카리스마로 판세를 조종하는 절대 권력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임형락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기에 더욱 두렵고 강력한 인물이다. 그는 운동권 출신 인권 변호사 최연수의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 후보 내정 단계부터 그를 저지하기 위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임형락은 직접 나서지 않는다. 행동 요원 도영걸을 앞세우고 검사 출신 국회의원 유상동(손종학 분)을 뒤에 둔 채로 전체적인 판세를 조종한다. 그는 왜 이토록 최연수를 막으려 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일까. 또 하나 주목할 것은 국정원 금융팀 차민호(남성진 분)의 미스터리한 죽음이다. 최연수가 사건 조사를 위해 찾은 폐차장에서, ‘처리 완료’라는 문자를 보내는 의문의 남자 천우진(강동호 분)과 이를 확인한 임형락의 수상한 행보가 포착된 것.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너머 깊숙이 숨겨진 검은 속내가 궁금하다.

#‘진격의 빌런’ 도영걸 : 집요하고 끈질기게 한정현을 옭아매는 행동 요원

도영걸은 “태풍이 몰려올 것 같지 않아?”라는 자신의 경고만큼이나 강렬한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최연수의 공수처장 취임을 저지하라는 엄명을 받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임형락의 오른팔이자 행동 요원, 한정현의 안기부 시절 옛 동료이자 라이벌인 그에게 어찌 보면 가장 최적화된 임무였다. 한정현 자신조차 잊고 지냈던 ‘이석규’의 과거를 소환, 집요하고 끈질기게 조여드는 도영걸. 그는 타고난 승부욕과 끈질긴 생존력,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한 악당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가족을 볼모로 한 도영걸의 잔혹한 도발은 엘리트 요원이었던 한정현의 본능을 깨우는 자극제가 될 전망. 뜨겁게 맞부딪힐 한정현, 도영걸의 싸움이 기대되는 이유다.

#‘잠재적(?) 빌런’ 오필재 :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변수 캐릭터

‘빌런 오브 빌런’ 임형락과 ‘진격의 빌런’ 도영걸이 긴장감을 유발했다면, 오필재는 ‘잠재적 빌런’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오필재의 행보도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다. 그는 과거 ‘이석규’를 발탁해 에이스로 키워낸 인물이자, 안기부의 핵심 간부였다. 한정현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준 것 역시 오필재였다.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는 한정현에게 분노했던 오필재. 한정현의 곤란한 처지를 누구보다 이해하는 그는 이만호(박근형 분)의 시신을 직접 수습해 화장하고, 최연수와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과거를 청산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 역시 과거에 발목을 잡혀 언제든 변수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최연수가 쫓기 시작한 차민호 사건과 얽혀 있는 렌터카가 오필재의 회사라는 사실은 의혹을 더했다. ‘적’인지 ‘아군’인지, 오필재의 존재가 한정현의 싸움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가족의 위기에 분노로 맞설 한정현의 반격을 예고한 ‘언더커버’ 3회는 30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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