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男연예인 대시만 100명…결혼 언급도"

방송인 하리수가 전성기 시절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고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서는 하리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국내 1호 트랜스젠더 방송인으로 주목받으며 하루 1억원의 수입을 올렸던 그의 전성기 시절과 관련, MC 이지연은 "남성 연예인들의 대시를 받은 경험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하리수는 "데뷔 전부터? 아니면 데뷔 후부터 얘기해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정가은이 "10명 정도 되냐"고 묻자, 하리수는 "가은아, 언니야. 나 하리수야"라면서 "100명까진 아니지만 그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가수, 배우, 개그맨, 스포츠 스타까지 있었다. 어떤 분은 내게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다고 얘기해서 내가 `싫다`고 한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