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EBS ‘경청’ DJ 졸업…안정적 진행+찰떡 케미로 즐거움 선사한 4개월

입력 2021-05-03 07:20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4개월 간의 EBS ‘경청’ DJ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월부터 국내 유일의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 EBS ‘경청’의 DJ를 맡아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태현과 휴닝카이가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인사를 전했다.

“추억이라는 것은 서로를 단단히 잡아 주는 소중한 끈 같다. 지난 만남들도 그런 시간이었을 것”이라는 멘트로 ‘경청’의 문을 연 태현과 휴닝카이. 두 사람은 ‘경청 DJ 졸업식’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둬 보겠다. ’경청’ 친구들이 슬프지 않게 유쾌한 졸업식을 만들겠다”라며 “4개월 간 쌓인 추억들을 같이 돌아보면서 졸업을 축하해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DJ 졸업을 아쉬워하는 문자들이 실시간으로 도착하고, 두 사람은 “올 때만 해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문자를 보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경청 대나무 숲’ 코너에는 “라디오를 잘 듣지 않았는데 두 DJ 덕분에 라디오의 매력을 알게 됐다. 일주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 고맙다”라는 사연이 도착해 훈훈함을 안겼다.

본격적인 졸업식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졸업 보고서’로 지금의 기분, DJ를 하며 가장 짜릿했던 순간, 가장 감동적이었던 청취자의 말 등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청취자가 뽑은 기억에 남는 순간 Best 3, 경청 뉴스 명장면 Best 3 등 다양한 코너들이 진행돼 방송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두 사람은 ‘경청’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4개월 동안 DJ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매주 함께해 준 경청 친구들 덕분이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고민하다 소박한 라이브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밝힌 태현과 휴닝카이가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Night Changes’를 라이브로 선보인 것.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청취자들이 직접 녹음한 응원과 고마움의 메시지가 흘러나오면서 방송은 절정을 맞았다.

마지막으로 “청취자와 제작진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값진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힌 태현과 휴닝카이는 “경청을 졸업하지만, 앞으로도 계속될 경청을 많이 사랑해 달라”라는 당부의 인사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태현과 휴닝카이는 처음 라디오 진행을 맡았음에도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과 입담을 뽐내며 매 방송을 능숙하게 이끌었다. 특히, 청소년 프로젝트 ‘경청’의 DJ로서 10대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조언을 건네는 진심 어린 소통으로 청취자들과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물론, 등장했던 게스트와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DJ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태현과 휴닝카이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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