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의 한승우가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한승우가 오는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승우는 10개월여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한승우는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Fame(페임)’으로 데뷔 4년여 만에 빅톤의 첫 솔로 주자로 나섰다. 한승우는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11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및 한터 차트 일간 랭킹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솔로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승우는 그룹 빅톤으로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나를 기억해`, `오월애`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으며, 3년 만의 첫 음악방송 1위를 기점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뤘다. 올초에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자체 최고 음반 및 음원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펼쳤다.
한승우는 2019년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보컬, 퍼포먼스, 싱어송라이팅 실력을 두루 갖춘 재목으로 조명받은 이후, 유명 드라마 OST 참여, 다수의 패션 매거진 촬영, 광고 모델 발탁과 배우 활약까지 전방위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 가능성을 입증한 한승우가 오는 6월 새 앨범을 통해 어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할지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