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이 오는 7월부터 충청권으로 새벽 배송을 확대한다.
SSG닷컴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새벽 배송을 7월부터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아산시, 청주시, 천안시 등 충청 지역 5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 주문한 새벽배송 상품은 경기도 김포에 있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네오 003`에서 충청 지역의 스포크 센터(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지역 물류센터)로 옮겨진 후 주문자에게 전달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새벽 배송에 대한 수요가 있어 시작하게 됐다"면서 "향후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확장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 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져 온 새벽배송은 최근 권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이달부터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대전광역시를 포함한 충청 지역 5개 도시로 확대한 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