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4명 늘어 누적 12만5천51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6명)보다 102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500명대 기준으로는 지난 4일(541명) 이후 이틀 만이다.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으나 여기에는 전날 어린이날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부분적으로 반영돼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62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전날(651명)보다 89명 감소해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최근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각종 모임, 직장,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곳곳에서 산발적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1번,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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