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초심 찾기에 도전하며 유쾌한 예능감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6일 오후 공개된 SBS 모비딕 채널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쇼터뷰` 최초 완전체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13년 차 하이라이트는 초밀착 카메라를 보고 초심을 찾는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신인 시절 선보인 개인기를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MC 제시는 "초심을 잃은 것 같은 멤버가 있냐"라고 질문했고, 손동운은 이기광과 윤두준의 지목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도 멤버들에게 반말을 해본 적이 없다는 손동운을 위해 제시는 야자타임을 제안했고, 멤버들과 제시는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하이라이트는 초심 찾기 퀴즈를 통해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새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의 타이틀곡 `불어온다` 무대와 4인 4색 엔딩 포즈를 선보이며 `아이돌미`를 폭발시켰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지난 3일 신보 `The Blowing` 발매 직후 타이틀곡 `불어온다`로 벅스, 지니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등극한 데 이어, 해외 15개국 앨범 차트 TOP10에 오르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이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불어온다`를 최초 공개하며 무대장인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첫 컴백 무대에도 탄탄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하이라이트`를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