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가 관세청의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 모델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마트 세관을 목표로 빅데이터 플랫폼 모델 고도화에 나선 관세청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바이브는 올해 말까지 2단계 사업을 맡는다.
총 계약 규모는 50.7억 원이며 바이브의 사업 지분은 50%이다.
바이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청 이슈 및 동향 연관 예측 모델`, `기업 심사 유형별 연관 분석 모델`, `수사 착안 정보 및 범죄 유형별 우범 예상 정보 제공`, `AI 해외직구 불법거래 모니터링 모델`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바이브의 AI 기술을 관세행정에 전면에 도입해 신기술 기반 분석 환경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리고, 급변하는 관세행정 환경에 대응한 범정부 정책 수립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기존에 개발한 분석 모델의 활용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추가 과제를 발굴해 관세청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 세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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