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발치는 판매처 문의…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
`꼬북좌` 유정을 `꼬북칩` 모델로 써 달라는 소비자 요청을 받아들인 오리온이 이번엔 `유정 한정판 패키지`를 내놨다.
오리온은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이미지를 넣은 `꼬북칩 한정판 패키지` 3종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3종 패키지는 유정이 발랄한 표정과 함께 손가락으로 네 겹을 표현한 콘스프맛, 놀이공원에서 츄러스를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긴 초코츄러스맛, 한복을 입고 인기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들고 있는 사진이 들어간 인절미맛 등 각 제품의 특징을 살려 디자인했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고 유정의 이름을 넣어 특별 제작한 `유정칩`을 추첨해 증정하는 한편, 이달 말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카드가 동봉된 스낵 패키지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오리온은 유정의 이미지가 꼬북칩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3월 말 모델 발탁을 결정한 바 있다.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유정이 만화 속 캐릭터 `꼬부기`를 닮았다며 `꼬북좌`라는 애칭을 붙였고 모델 기용까지 요청했는데, 이러한 소비자들의 성원에 오리온의 응답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오리온에 따르면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한정판 판매처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줄을 잇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재기 발랄한 제품 콘셉트와 브레이브걸스 유정 특유의 밝은 이미지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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