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외인·기관 '쌍끌이' 매수

입력 2021-05-10 15:45   수정 2021-05-10 15:50

미증시 훈풍에 최고치 경신
상위 10종목중 9개 상승
코스닥도 1천선 접근


코스피가 20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의 종전 최고치는 지난달 20일 기록한 3,220.70으로, 20일 만에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52.10포인트(1.63%) 오른 3,249.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4.26포인트(0.13%) 오른 3201.46에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3,255.90을 기록하며 3,250선에 오르기도 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조 1,91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87억원, 9,66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0.76%)만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0.39%), NAVER((0.28%), 삼성바이오로직스(1.49%), 카카오(1.31%), 현대차(2.46%), 삼성SDI(1.56%), 셀트리온(3.19%)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200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7.07포인트(1.65%) 오른 435.6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50포인트(1.48%) 오른 992.80으로 장을 마감하며, 다시 1,00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21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억원, 41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2.82%), 셀트리온제약(4.93%), 에이치엘비(2.56%), 알테오젠(2.99%) 등 제약·바이오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150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27.69포인트(2.00%) 오른 1,415.1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113.8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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