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정지소가 첫 방송부터 ‘마하맘’을 대거 생성하는 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귀를 휘어 감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웅장한 무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배우들의 열연으로 단 1회만에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시간을 순삭시켰다. 특히 정지소(마하 역)를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입을 모아 ‘마하 꽃길’을 응원하게 만든 입덕 포인트를 짚어봤다.
하나. 타고난 ‘덕후몰이’ 능력
마하(정지소 분)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체구에서 별을 박아놓은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까지, 타고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귀여운 제스처가 팬심을 자극하는 포인트인 가운데, 극중 정지소가 사극 드라마 대본 연습을 위해 작은 체구로 높은 디딤돌을 딛고 마루에 올라가는 앙증맞은 모습이 시청자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이처럼 마하는 단 1회만에 시청자들 마음에 스며든 바, 고난을 딛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해피 바이러스로 무장해 보는 이들을 탈덕 불가케 만들 마하의 활약에 기대가 고조된다.
둘. 폭풍 응원 자아낸 데뷔 무산 비하인드
특히 마하, 현지(임나영 분), 리아(민서 분)가 속한 3인조 걸그룹 ‘오메가쓰리’의 데뷔 무산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급하게 오메가쓰리 데뷔조에 합류한 마하는 현지, 리아와 함께 데뷔 무대에 오를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연습을 이어갔지만 데뷔 당일 오메가쓰리 전 연습생 애니(연시우 분)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데뷔 무대가 취소됐다. 이에 좌절한 멤버들이 서로를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과연 이들이 새로운 걸그룹으로 아이돌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셋. 바닥부터 시작한 계단식 성장
별이 되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치열한 아이돌 세계에 뛰어든 마하. 열악한 기획사와 악조건에도 오로지 데뷔 하나만을 바라보며 달려갔지만, 결국 TOP 솔로 여가수 ‘라리마’의 무대를 커버하며 전국 행사를 도는 행사 전문 가수로 전략하고 만다. 하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어엿한 가수로서 자신만의 온전한 무대에 설 날을 위해 포기를 멈추지 않은 마하의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정지소가 ‘이마하’의 매력을 200% 이끌어낸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아직은 빛을 보지 못한 정지소가 무대 위 반짝이는 별로 등극하기까지, 성장 과정을 함께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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