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 공공전세주택 현장 찾아…"속도감 있는 공급" 강조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5-13 10:33   수정 2021-05-13 13:51

13일 LH 김현준 사장이 안양시 `미래타운` 공공전세주택을 방문했다. 사진=LH.
LH 김현준 사장이 13일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안양시 공공전세주택 현장을 방문했다.

`공공전세주택`은 정부의 11·19 대책에 따라 LH가 도심 내 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월 임대료가 없고,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조는 방 3개 이상으로 3~4인 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지난달 1차적으로 실시한 안양시 소재 2개동 117호 공공전세주택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27:1을 기록했다.

5월말 입주자 선정 추첨, 6~7월 중 계약 체결 예정이며, 잔금 납부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날 공공전세주택을 찾은 김현준 사장은 대중교통 현황, 통학 가능한 어린이집·초등학교 위치 등 주택 입지여건을 살핀 뒤 주택 내부로 이동해 주택 유형별 구조를 점검했다.

공공전세주택 공급계획을 보고받은 김현준 사장은 속도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공공전세주택 첫 입주자모집에 많은 분들이 신청한 것은 전세난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전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빠른 공급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공전세주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 서울 3천호, 경기·인천 3,500호 등 총 9천호를 공공전세주택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LH는 이 중 83%에 해당하는 7,500호를 담당한다.

아울러 오는 6월에는 서울 59호, 인천 199호, 경기 36호 등 총 294호의 공공전세주택 2차 입주자모집이 진행된다.

이로써 총 411호의 공공전세주택이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하반기에는 주택매입이 본격화되면서 공급물량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청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향후 LH 청약센터에 게시되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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